분류 전체보기107 넷플릭스 시리즈 스피닝아웃(Spinnig out) 2020년 1월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된 드라마 스피닝 아웃 2019년 보았던 영화 크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주인공이라는 것에 호기심이 생겼고 피겨 스케이트가 소재가 되는 드라마라서 젊은이들의 성장드라마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바이 폴라 디스오더(양극성 장애)라는 모녀의 모습에서 보이는 정신적 문제와 약물 문제, 스키를 타는 흑인을 통해보는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인종차별의 문제 등 현재 미국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까지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배우들이 멋지게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통해 매력적이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미국이라고 하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통해 그 민낯을 들여다 보고 생각하게 하.. 2020. 8. 2. 요즘(2020년 7월) 나와 매일 함께하는 것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름 미라클 모닝이라고 하면서 책 읽기, 운동, 영어공부를 아주 조금씩 아침마다 하던 것들을 조금씩 확장해서 운동시간, 영어공부시간, 책 읽는 시간을 늘리고 성경도 공부하고 영어성경 쓰기도 조금씩이지만 매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영어공부는 소피반 선생님 책 3권(쓸만한 영어 : 생존 회화, 인싸 회화, 배틀 회화)으로 하고 있다. 3~4년 전 즈음에 수줍게 집 안에서 본인 소개를 하시면서 시작하시던 모습을 보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 중간에 내가 아프기도 하고 한국에 몇 달씩 다녀오는 등 여러 일들이 있었어서 본격적으로 열심히 시청하고 공부하게 된 것은 2019년 늦봄 책을 내시고부터다. 그때부터 책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시고 있는데 한국 시간에 맞춰서 월~금까지.. 2020. 8. 1. 칠리 만들기 남편의 요리 며칠 요리할 기운도 없고, 어머님이 주신 고기도 소비할 겸 남편에게 좋아하는 칠리 만들어 먹으라고 부탁을 했어요.신시내티에서 태어나고 자라 그 지역에서 유명한 칠리를 먹고 자라서 인지 칠리를 좋아하고 잘 만들어요.남편의 가족들 모두 각자의 칠리 레시피가 있고 본인 것이 가장 맛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냥 가끔 사 먹는 웬디스의 칠리가 제일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통감자에 라지나 스몰 칠리 하나면 한 끼 식사도 가능해서 편해서 좋아요. 보통 칠리 파우더 한 팩에 1파운드(453g)의 소고기가 들어가는데 2팩이상을 가지고 만들기를 좋아해서 한 번 만들면 며칠 그것만 먹어야 하는 게 저는 힘들어요. 지난번에 만들어 먹고 남은 것도 냉동실에 넣어 두었는데... 당분간은 칠리로 만든 핫독.. 2020. 7. 31. 동전 부족과 캔 부족현상 요즘 편의점 입구마다 동전이 부족하니 정확한 금액이나 크레딧/데빗카드를 이용해 달라는 문구를 보게 된다. 얼마 전 한 달에 한두 번 대용량 찬물 빨래 때문에 (집에서 찬물 빨래를 하면 옷에 무언가가 자꾸 묻어 나옴 ㅠㅠ) 가게 되는 빨래방 아주머니가 내가 동전을 너무 많이 바꾼다고 싫은 소리를 하셨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매 번 갈 때마다 바꾸는 게 귀찮아서 한 번에 바꾸었다가 몇 달을 쓰는데... 이번에는 왜 그러시는지 몰랐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 다음에 갈 때 다시 바꾸어드려야 할지 고민 중... 동전 부족과 더불어 캔도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음주문화 변화에(술집에 못가니 집에서 캔으로) 따른 알루미늄 캔은 물론이고 저장이 용이한 음식을 담는 캔도 팬데믹 시대에 벌크로 구입.. 2020. 7. 3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