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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두끼식사

일 주일간의 식사기록(8/16~8/22)

by yewon/예원 2020. 8. 24.

6개월 만에 외식도 하고 탄수화물도 많이 섭취한 일주일간의 식사 기록

 

 점심저녁
16 일라면 (달걀 1개랑 라면국물, 자두)필리치즈 스테이크 (과일)
17 월불고기, 달걀찜필리치즈 스테이크, 토마토 샐러드
18 화닭찜오뎅국, 부침개
19 수가자미 오븐구이, 오뎅국샌드위치, 감자
20 목삼계탕(달걀, 코울슬로우)피자, 핫도그
21 금피자, 감자(과일)베트남 음식 외식
22 토샌드위치(과일, 달걀)띠앙, 불닭볶음면

(괄호) 안은 제가 따로 먹은 음식들이에요.

장 보러 간 곳은 알디(ALDI)에요. 알디로 장 보러 가면 30불 정도면 푸짐하게 사고도 남았는데 남편과 함께 가면 빵, 치즈, 햄, 과자 등을 많이 사는 편이라서 좀 비용이 많이 나와요. 80불 넘게 나왔어요. ㅠ


알디서 산 소고기 얇게 컷 되어서 쉐이브드 스테이크로 불리고 원래 필리 치즈 스테이크용으로 나왔는데.저는 셔브샤브도 해먹고 불고기 혹은 덮밥도 해먹어요.




 

 

카이저 번으로 만든 필리치즈 스테이크예요.

 

 

 

 

카이저 번을 사고 쉐이브드 스테이크를 사게 되어서 남편이 원하던 필리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어요.


 

 

어머니가 코슷코에서 사서 나눠주신 불고기예요. 밥 없이 쌈이랑 먹었어요.
필리치즈 스테이크랑 토마토허브 샐러드예요. 저는 빵없이 먹었어요. 토마토 샐러드는 마요네즈에 머스터드랑 각종 허브 넣고 만들었는데 허브를 좋아하지 않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카이저 번위에 올려 샌드위츠를 만든 필리치즈 스테이크 웨이브드 스테이크 익히다가 양파 볶고 소금 우추 간 한 후에 치즈 올려서 녹이고 번에 올렸어요. 생각보다 간단해요.

 

 

 

몽크푸릇스위트너 넣고 만들어 본 찜닭

 

 

 

알디에서 산 냉동 가자미를 오븐에 구웠어요. 버터랑, 레몬즙, 소금, 후추, 파프리카로 간을 했어요.
알디에서 산 냉동 홍합으로 끓인 오뎅국

 

 

 

 

목요일에는 급하게 쇼핑을 해야 할 일이 생겨서 월마트 갔다가 코슷코 들려서 피자랑 핫도그를 사 가지고 와서 먹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살짝 당황했네요.

 

 

두 가지 색 양배추와 당근 채썰어서 코울슬로 만들기. 마요네즈 4큰 술, 식초 2작은 술, 설탕(콩크푸릇스위트너) 2작은 술에 레몬즙 1/3개 짜서 넣었는데 조금 더 신맛이랑 단맛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네요.
토요일날 먹은 과일이랑 채소, 달걀. 남편은 샌드위치 만들어주고 제가 먹은 거예요.
프랑스 가정요리 띠앙. 네이버tv 송아지매의 프랑스가정요리 채널 요즘 열심히 보다가 집에 있는 채소 활용해보고자 만들어보았어요. 가지, 호박, 토마토, 감자까지 얇게 잘라 기름 두른 오븐 팬에 둘러주고.간해서 1시간 구워주고, 치즈 올려 30분 더 구워주었어요. 오븐 온도는 325도 (162도)

 

 

 

 

금요일에는 시동생이 갑자기 집을 방문해서 식사 할 곳을 찾다가 베트남 식당에 다녀왔어요. 주차장에 테이블을 놓고 영업을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따듯한 쌀국수를 먹었어요. 포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국수를 덜 익혀서 내놓아서 국물이랑 건더기만 많이 먹고 국수는 거의 남겼어요. 어차피 탄수화물을 피하려고 했으니 다행이에요.

 

토요일 저녁은 띠앙이라는 프랑스식 가정요리하고 채소를 오븐에 굽는요리에요. 남편은 채소만 먹고 배가 고프다고 해서 한국에서 온 불닭볶음면을 추가했어요.

 

저녁에는 조금이라도 탄수화물을 먹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된 한 주였어요.

 

 

한국에서 온 박스. 엄마,동생이 보내준 음식이랑 홍삼, 소금, 옷, 그리고 또 마스크, 남편이 원한 매운 불닭소스 라면 그리고 소스, 젤리... 치즈 오징어는 저를 위한 간식. 덕분에 식사는 가볍게 먹고 이것으로 때울 때도 있었어요. 한국산 일회용 마스크 여기서는 3불이 넘는다고 하니 동생이 추가로 더 보내주었어요. 필터까지....우편비용은 아빠카드 찬스로... 가족 모두에게 사랑과 정성을 듬뿍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일요일 어머니댁에 다녀오면서 들른 책방 반스앤노블. 세일하는 물건들 구경하고 책 잠시 둘러보았는데 보통 때 같은면 앉아서 음료도 마시면서 책도 보고 할 텐데.. 아쉬웠어요.책방에서 책 구경하고 문구류들 구경하고 커피마시면서 책 읽는 시간이 참 행복했는데...언제 또 가능할까요? 몰에 있는 상점이 두 곳이나 문을 닫는 파이날 세일을 하고 있었어요. 동네 가게들도 문닫은 곳들이 많고 코로나는 끝이 안보이고 앞으로의 경기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