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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두끼식사

가지 라자냐 만들기(Eggplant Lasagna)

by yewon/예원 2020. 8. 19.

냉장고 속 가지랑 간 소고기 정리용으로 만들어본 가지 라자냐

탄수화물 없이 가지를 이용하여 만들어 보았는데 가지의 맛과 토마토소스 맛이 잘 어울렸어요.

스파게티 좋아하시는 분들은 따로 삶아서 곁들여서 드셔도 푸짐하게 드실 수 있어요.

 

 

<재료>

가지 1개, 간 소고기 250g, 양파 1/8개, 토마토소스 1컵(240ml), 치즈(체다, 파마산), 버터,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 간 소고기를 팬에 볶은 후 다진 양파를 넣고 추가적으로 볶아주어요.

2. 토마토소스를 1)에 넣고 끓여주고 파마산 치즈를 약간 넣어 줍니다.

3. 가지를 슬라이스 해주고 (9조각)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구워주면서 소금, 후추를 뿌려줍니다.

4. 오븐 팬에 익힌 가지를 올려주고 소스를 올린 후 치즈를 올려줍니다.

5. 3단으로 만들어주고 윗부분에는 치즈를 듬뿍 올려주었어요.

6. 320도(160도) 예열한 오븐에서 25분 정도 구워주었어요.

 

* Acorn Squash를 오븐에 구워서 같이 먹었어요. (320도 1시간 이상)

 

 



2019년 초에 <최강의 식사>라는 책을 읽은 후에 고온에서 굽는 오븐 요리는 자제하고 있어서 항상 화씨 320도(160도) 맞추어 두고 요리하고 있어요. 

 

당을(식물성이라 해도) 고온에서 장시간 가열하면 최종당화산물이 활성 산소가 생성되고, 단백질을 구우면 단백질의 결합이 손상되어 독성이 있는 글루타민산염이 형성되며, 지방을 구우면 산화된다. 이런 반응은 모두 염증을 일으켜 기량을 떨어뜨린다. 하지만 굽는 온도를 160도 이하로 설정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식품에 든 지방을 산화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강황이나, 녹차, 레몬, 로즈메리, 오레가노를 넣오 방법도 시도해 보자. 
                                                                                                                     <최강의 식사 293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