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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두끼식사

일주일간의 식사기록(8/9~8/15)

by yewon/예원 2020. 8. 17.

비가 자주 내리고 말복이 있던 한 주일 간의 식사 기록

날씨 예보보다 어깨가 아프지 시작하면 비가 곧 올 것이라는 것을 알아요.

급 체력이 달려서 주말 가까워서는 사 온 음식으로 해결하게 되었어요.

 

장 보러 다녀온 곳은 한국 마트 한남체인과 미국 마트 웨그먼스예요.

한국 마트서는 삼계탕, 냉면을 구입했어요. 웨크먼스에서는 과일이랑 채소, 몽크 푸릇 스위트너 등을 샀어요. 

한남체인은 전기가 나가서 냉동식품들 모두 꺼내놓고, 고기류들은 모두 치우고 정신이 없는 와중에 삼계탕 세일을 해서 2팩은 집고, 냉면도 세일하는 것 샀어요. 

 

이 재료들이랑 냉장고에 남았던 채소랑 고기 등 이용해서 요리하며 먹고 투고 음식도 잘 먹고 일주일 보냈네요.

(괄호)는 제가 따로 먹은 날 제가 먹은 것 적은 거랍니다.

 

날짜
(8/9일~8/15토)
점심 저녁
9  일 브로콜리무침, 감자조림 KFC치킨
(비트바 쥬스-시트러스 선라이즈)
10 월 물냉면, 릭새우전 카레, 샐러드
11 화 카레, 달걀, 콜라플라워 물냉면, 찐옥수수
12 수 두부된장국, 달걀후라이, 샐러드 서브웨이 샌드위치
13 목 두부 된장국, 샐러드, 스테이크 가지 라자냐, 스파게티
(도토리호박, 가지 라자냐)
14 금 마끼, 감자볶음 물냉면
15 토 삼계탕
(커피, 도넛1/3개, 수박)
치킨윙: 뉴저지 얌얌치킨

이번 주는 샌드위치도 먹고 조금이지만 크리스피 크림 도넛도 먹고 냉면도 자주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칼로리도 높고 당류가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었네요.

서브웨이에서 30cm 풋롱 샌드위치를 10불에 2개 파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거의 50%를 할인하는 행사예요.

빵이나 샌드위치, 피자, 햄버거를 좋아하는 남편이 매일 먹자고 하는 메뉴인데 거의 매번 싫다고 하다가 저녁하기 힘들어 그냥 사먹자고 했어요.

저는 반만 먹어도 배가 부른데 제것 반이랑 본인 것 하나를 거뜬히 먹었네요.

 

(온라인이나 앱으로 구매하면 할인 가격에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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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ubway.com

 

 

미국마트 웨그먼스예요. 예전에 이타카에 살 적에 자주 가던 곳인데,, 그 시절 생각이 나서 갈 때마다 반가워요.

 

 

 

 

 

몽크푸릇 스위트너, 에이콘스쿼시(도토리호박), 레몬드랍 멜론(시큼한 허니듀 맛 ㅠㅠ), 커피도 사고, 콤부차도 사고, 오이도 샀어요.

웨그먼스 다녀오는 길에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커피 마시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옆에 있던 비트쥬스 바에서 시트러스 선라이즈라는 쥬스를 2잔을 샀어요. 오렌지, 자몽에다 당근, 사과, 생강을 넣고 만든 쥬스인데 남편이  한 입 먹고는 너무 맛이 이상하다고 안먹겠다고 해서 제가 두 잔을 모두 마시고, 저녁은 건너 뛰었어요. 사과 알러지가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괜찮았어요. 다만 화장실에 ㅠㅠ

 

 

 

 

브로컬리는 소금물에 데쳐서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참기름이랑 깨소금 살짝 뿌려서 완성했어요. 감자는 갈비찜 국물 남은 것으로 만들었는데 감자를 씻어서 자르고 오보카도 오일 두른 후에 전자렌지 2~3분 돌려서 끓여 주면 빨리 익고 편해요.

 

 

 

 

릭 다져서 달걀에 풀어주고 소금 간하고 냉동 새우 해동해서 달걀물에만 묻혀서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구웠어요.

 

 

 

 

두부랑 중국 배추로 된장국 끓여서 샐러드랑 첫날은 달걀이랑만 먹었는데 계속 끓이니깐 너무 짜서 스테이크 구워서는 밥을 조금 같이 먹었어요.

 

 

 

 

가지 라자냐. 가지 슬라이스하고 팬에 소금후추 간해서 기름 두르고 구워준 후에 간 소고기 볶아서 토마토 소스랑 같이 끓여서 만든 소스 올려서 3층으로 만들고 치즈(체다랑 파마산) 올려서 330도 예열한 오븐에서 25분 구웠어요.

 

 

 

 

 

도토리 호박, 반 잘라서 몽크푸릇 스위트너 1/2 작은 술 올리고 버터 올리고 시나몬 가루 뿌려서 320도 예열한 오븐에서 1시간 넘게 구웠어요. 단맛이 많이 없어서 설탕을 더 뿌려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단호박 없을 때 단호박 식혜만들때 사용해보고 오랫만에 먹었어요.

 

 

 

 

 

김에 싸먹은 마끼랑, 감자채 볶음. 노랑 호박이랑 자주색 양파 같이 볶았더니 색이 예뻤어요.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얌얌치킨이라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치킨집에서 윙이랑 봉만을 간장마늘 양념으로 20조각 시켜서 먹었어요. 20조각에 22불이예요. 말복이라서 치킨 먹자고 제가 제안했어요. 남편은 점심 삼계탕에, 저녁은 후라이드 치킨 ...

매일 영양과잉 아닐까 할 정도로 또 잘 먹고 지났네요. 건강하게 남은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