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살다보니53 마스크를 씁시다! 제가 사는 곳은 미국의 여러 주 중에서도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서 조기에 셧다운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고강도 조치를 많이 취한 편이에요 아직까지 식당이나 영화관 등 실내에서 사람들이 밀집하는 곳은 실내영업을 허용하고 있지 않아요. 2월에 한국에서 바이러스 때문에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아무래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마스크를 사려고 약국들을 다녔는데 구할 수 가 없어서 집에 있던 면으로 된 천으로 마스크를 만들고 다시백을 잘라 안에 끼워서 필터로 사용했었어요. 그러다가 3월 초 즈음 한국마트와 한국분들이 운영하시는 약국에서 마스크를 비싸지만 구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한국에서 500원 이하인 덴탈마스크는 1개 낱개로 포장되어 1불 50센트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N95나 한국산 마스크는.. 2020. 8. 12. 양파 익혀드세요. 며칠 뉴스에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양파 섭취 후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미 다수의 주에서 나왔다는 기사들이 쏟아지네요.캘리포니아 주 톰슨 인터내셔널의 양파 제품이라고 하는데 레드 양파가 원인이라고 했다가 모든 양파 (white, yellow, sweet)를 회수했다고 하네요. 미국 전역 도소매상, 식당 등에 유통되기 때문에 혹시 프렙밀에 포함된 양파도 섭취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혹시 양파의 생산지를 모르신다면 그냥 버리라는 기사도 있었어요. 저도 기사를 보고 집에 있는 양파를 찾아 보았는데 뉴욕에서 생산된 양파였어요.(다행이에요.)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여 저온 살균(62∼65℃에서 30분 가열)으로도 충분히 사멸되기 때문에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없다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는.. 2020. 8. 8. 미국 여배우 앨리사 밀라노의 항체검사 오류 미국 배우 앨리사 밀라노가 항체 검사 오류에 대해 지적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계시하고 기사화가 되었네요. 4월 초에 2주 정도 숨쉬기 힘들고 피로감에 냄새와 입맛을 잃고 몸무게도 2주 동안 9파운드 정도 빠졌었다고 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2번과 1번의 항체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처음 겪어보는 증상들이였다고...) 몇 달 동안 현기증이나 심장이 뛰는 증상,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을 겪다가 검사를 받는 기관을 바꾸어서 항체 검사를 받았는데 항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positive 반응) CDC에서도 항체검사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코비드 19에 대한 면역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발표했어요. 8월 5일 수요일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4,821,600 이상의 케이.. 2020. 8. 7. 열대성 폭풍 2020년 8월 4일 밤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엄청 내리더니 낮에는 바람소리에 창이 흔들리고 정전이 반복되고 있다.열대성 폭풍이라고 불리는 이사이아스가(Tropical Storm Isaias)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것 물폭탄이라고 표현 할 정도로 엄청난 비로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본 것이 미디어를 통해 보도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한다. 아무 일 없이 무탈하게 잘 지나가야 할 텐데... 늘 어딘지 가슴 한쪽에 불안감을 안고 사는 요즘 또 하나의 걱정이 추가된다.걱정한다고 일이 잘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무사히 잘 지나갔으면 ...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어보자! https://www.nj.com/weather/2020/08/tornado-watch-issued-for-parts-of.. 2020. 8. 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