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성당 미사를 드리고 오는 길
정말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들러 카푸치노를 시켜 차에서 마시면서 그로서리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가 두 번이나 기프트 카드를 선물해 주었는데 이제 겨우 제대로 쓰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책을 가지고 가서 집중하면 1~2주일에 한 권 정도의 책을 쉽게 끝낼 수 있어 좋아했던 곳
오랫동안 습관을 그렇게 들여서인지 집에서 집중해서 책을 읽는 일이 쉽지 않아 조금 힘이 든다.
아직 실내에서 커피를 마실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
며칠 전 끝낸 김영민 교수님의 < 공부란 무엇인가>를 읽고 내린 결론
나는 잉여력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것
고전을 조금 더 정성들여 읽고,
코로나 19가 무사히 끝나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야겠다.
그리고 자기 갱신의 삶에 의미를 두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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