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요리사 Bobby Flay, David Chang 등을 배출한 뉴욕의 유명 요리학교인 FCI (French Culinary Institute) 현재는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6년 전에 미국으로 온 지 얼마 안 되어서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갈까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생각을 하다가 요리학교를 다녀보자고 하고 일반인들에게 오픈된 강좌를 들으러 다녔어요.
학위과정을 수업료가 비싸고 대출이 된다고 하지만 졸업 후 갚아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주위의 이야기도 있고 해서 학위과정은 포기하고 아마추어 코스를 생각하다가 듣게 된 과정인데 1회당 200불 정도였어요.
수업의 질이나 내용이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한국말로도 하기 싫은 자기 소개를 영어로 하는 것 만 빼고요.😊
그 후부터 뉴스레터를 꾸준히 받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오랜만에 확인을 해보니 온라인으로 무료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벌써 몇 개는 시간이 지났고 등록 가능한 Choux au Craquelin 강좌를 등록했어요.
이름이랑 이메일 주소만 넣으면 쉽게 등록이 되고 이메일을 통해 컨펌이 되고 레시피 파일이 첨부되어 왔어요.
https://www.ice.edu/newyork/free-online-cooking-classes?mcid=65380
줌을 통해 시연을 하면서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9월 23일 오후 6시(미국) 동부시간으로 잡혀있어요.
등록을 하긴 했는데 손님이 오시기로 되어있어 상황을 보아서 취소를 해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등록해서 참여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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