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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Fleabag Fleabag(플리백, 행색이 초라하고 불쾌한 사람 혹은 싸구려 더러운 호텔) 2019년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그리고 한 참 웃었던 장면들 삶과 사랑에서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시니컬한 여성의 이야기 (아마존 프라임에서 시청가능) Season2 5화 중 "Hair is everything" “We wish it wasn’t, so we could actually think about something else occasionally, but it is. It’s the difference between a good day and a bad day. We’re meant to think that it’s a symbol of power, that it’s a symbol of fertility. .. 2020. 7. 13.
항체검사를 받다. 3월 중순부터 주정부에서 자택 대기령을(stay at home) 내리고 필수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모두 집에 있도록 명령을 하였다. 올 초에 심하게 감기몸살을 앓았던 나와 남편은 오랜 기간 동안 기침과 콧물, 심한 몸살에 시달렸었고, 미각과 후각을 잃어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집에만 있게 되면서 특히 3월 말부터는 콧물과 기침 증상이 끊이지 않고, 설사를 자주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환절기 알러지 증상에 복용하던 약의 부작용이었음) 코비드 19 검사를 받기도 어려웠고, 다니던 병원도 모두 문을 받아 집에 머물며 서로 조심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6월이 되고 검사할 수 있는 병원도 늘어나고, 타운별로 검사 할 수 있는 간이 검사소를 열기도 했다. 걱정했던 나의 건.. 2020. 7. 12.
미국 내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 비교 reddit과 tiktok에 빠져 사는 남편이 레딧에서 핫 한 사진을 보여주었다.미국 내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하는 회사들의 연 이용료를 비교하는 그림 1. 대학 수업이 스트리밍 서비스와 비교되는 것이 이상하거나 전혀 놀랍지 않고2. 우리집이(아니 남편이) 정말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유튜브 레드랑 하버드대학교 제외) 2020. 7. 1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방문해주신 분들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아무도 찾지 않는 네이버 블로그를 가지고 있었어요. 많은 분들과 소통을 했던 것이 아니고 가지고 있던 자료나 정보들을 정리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블로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었는데 미국에 오고 나서는 네이버 메일 말고는 관련 서비스가 별로 필요가 없고 다른 블로그에도 거의 가지 않게 되어 닫아 두었어요. (구글을 서치를 이용하고, 인스타와 유튜브를 많이 이용하게 되네요.) 저는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이민자로 살고 있어요. 2020년 미국 이민온지 7년 차에 접어들었네요. 가정주부이고, 새로운 직업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오피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요. 오픈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지는 모르겠지만 ..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