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3월 중순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AMC가 2020년 8월 20일 극장을 재오픈한다는 이메일을 보냈어요.
미국 최대 극장 체인을 가지고 있는 AMC에서 A-list라는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서 메일을 꾸준히 받고 있거든요.
2017년 11월부터 1년동안 무비 패스라는 멤버십을 통하여 연회비를 납부하면 매일 1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았어요. 70불 조금 더 주고 아주 저렴하게 1년 동안 이용했어요. (가끔 오류도 있어서 불편한 점도 있었어요.)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무비패스가 계속 서비스를 줄여나가고 불편하게 일처리를 해서 불만이 쌓여가던 중에 1년 멤버십이 끝나게 되었어요.
그 후에 한국 영화도 개봉하는 타브랜드 극장이 중간에 없어지고, 집이랑 가까운 극장 하나는 AMC로 간판을 바꾸어 달면서 주변에 AMC 극장만 남게 되었는데 마침 AMC에서도 월 25불(23.99+tax) 정도에 주 3회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을 제공한다고 해서 2018년 11월 말부터 AMC A-list를 가입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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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을 감상하려면 보통 15~20불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25불 정도면 한 달에 두 편만 감상해도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유리할 것 같아서 가입하게 되었어요. 영화광인 남편이 적극적으로 가입을 권했어요.
주 3회 안에서 같은 영화를 또 보아도 되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았던 그린북이나 기생충 같은 영화는 두 번 이상 보기도 했어요.
앱을 이용해서 영회와 좌석을 정하고 동반자 서비스도 추가되어 한 사람이 한꺼번에 표를 사고 좌석을 지정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추가 되어 편리한 점이 많았어요. 매번 신분증으로 본인은 확인하는것이 조금 불편한 점이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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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mctheatres.com/amcstubs/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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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mctheatres.com
저희는 보통 금요일이랑 주말 하루 정도를 시간을 내서 보러 갔었어요.
한국 사람들이 많은 지역의 AMC에서는 한국영화도 한 편 정도는 극장에서 개봉하기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보다 부담없이 한국 영화를 더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올해는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영화를 보았어요. 올해 마지막 극장에서 본 영화는 2월 28일에 본 'The invisible man'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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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락다운이 시작되면서 극장들도 문을 닫게 되었고, 멤버십도 중단된 상태로 있다가 8월 20일 재오픈을 하면서 멤버쉽도 다시 페이먼트가 시작된다고 했어요.
재오픈을 기회는 15센트에 티켓을 판매한다는 기사도 났네요.
https://www.cnbc.com/2020/08/14/amc-selling-15-cent-tickets-is-it-safe-to-go-to-a-movie-theater.html
AMC is selling movie tickets for 15 cents — but is it safe to go to theaters?
Select AMC movie theaters are reopening after five months on August 20 — and tickets are only 15 cents. With new safety measures in places, is it safe to sit in a movie theater? Here's what you need to know.
www.cnbc.com
남편은 아무래도 영화관에 다시 가는 것은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고, 저희는 멤버십을 캔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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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기도 하고 우리가 좋아했던 극장이 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2월 말에 한 달 치를 낸 것에 대해서 한 번도 영화를 보지 않아서 나름 AMC에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면서 아쉽게 중단을 하게 되었네요.
우리의 취미인 주말에 올유캔잇 먹기랑 영화관 가기가 자유롭고 편하게 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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