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에살다보니

미국 여배우 앨리사 밀라노의 항체검사 오류

by yewon/예원 2020. 8. 7.

미국 배우 앨리사 밀라노가 항체 검사 오류에 대해 지적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계시하고 기사화가 되었네요.

 

4월 초에 2주 정도 숨쉬기 힘들고 피로감에 냄새와 입맛을 잃고 몸무게도 2주 동안 9파운드 정도 빠졌었다고 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2번과 1번의 항체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처음 겪어보는 증상들이였다고...)

 

몇 달 동안 현기증이나 심장이 뛰는 증상,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을 겪다가  검사를 받는 기관을 바꾸어서 항체 검사를 받았는데 항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positive 반응)

 

CDC에서도 항체검사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코비드 19에 대한 면역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발표했어요.

8월 5일 수요일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4,821,600 이상의 케이스가 발견되었고 158,300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제가 했던 항체검사에도 오류가 있는 것일까요?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https://yewoninus.tistory.com/5?category=879884

 

항체검사를 받다.

3월 중순부터 주정부에서 자택 대기령을(stay at home) 내리고 필수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모두 집에 있도록 명령을 하였다. 올 초에 심하게 감기몸살을 앓았던 나와 남편은 오랜 기간 ��

yewoninus.tistory.com


 

https://people.com/tv/alyssa-milano-tests-positive-for-covid-19-antibodies-after-negative-coronavirus-results/

 

Alyssa Milano Tests Positive for COVID-19 Antibodies After 3 Negative Results: 'I Thought I Was Dying'

The actress said she tested negative for coronavirus twice at the end of March and had initially received a negative result in her COVID-19 antibody test after she was "feeling a bit better"

people.com

앨리사 밀라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메시지예요.




."Please take care of yourselves. Please wash your hands and wear a mask and social distance," she told fans. "I don’t want anyone to feel the way I felt. Be well. I love you all (well, maybe not the trolls. Just the kind people.) ❤️."
건강관리 잘 하세요. 손 잘 씻고, 마스크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세요. 제가 겪은 일을 다른 사람 누구도  겪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잘 지내시고 모두를 사랑해요!  (악플러들 말고 좋은 분들 만요!) 

여기서 trolls 

1, 원래는 거인이나 난쟁이를 표현

2. 인터넷 상에서 남들의 화를 부추기기 위해 보내는 메시지 혹은 그런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들

보통 악플러들을 trolls라고 해요.

 

* In Internet slang, a troll is a person who starts flame wars or intentionally upsets people on the Internet by posting inflammatory and digressive, extraneous, or off-topic messages in an online community (such as a newsgroupforumchat room, or blog) with the intent of provoking readers into displaying emotional responses and normalizing tangential discussion, either for the troll's amusement or a specific gain.

 

앨리사 밀라노에게도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나 봐요.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어제 산책 나갔다가 마스크 쓰지 않고 침 튀면서 서로 대화하고 전화하고 하시는 분들 만났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초기에 확진가 많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서 그나마 마스크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하는 편인데 기간이 길어지고 날씨도 덥고 습하고 하니깐 아무래서 느슨해지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 건강하게 무탈하게 빨리 이 역병의 시대가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미국에살다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스크를 씁시다!  (0) 2020.08.12
양파 익혀드세요.  (0) 2020.08.08
열대성 폭풍  (0) 2020.08.05
미국에서 한국으로 선물보내기  (0) 2020.08.04
요즘(2020년 7월) 나와 매일 함께하는 것들  (0)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