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만 되면 다시 들추어 보면서 되세기게 되는 글
<What I want for sure by Oprah Whinfrey>
P208~210
In my twenties, I attended a prayer breakfast in Washington, D.C., that was sponsored by the National Black Caucus. I had the good fortune to hear a most eloquent preacher from Cleaveland: Reverend Otis Moss Jr., a man who would go on to become a mentor and friend.
That day, Reverend Moss told a story that abides with me to this day. His father, a poor sharecropper, worked all his life to raise and care for his family, suffering the same sort of indignities and humiliations that generations before him had long endured. But in his fifties, he finally had a chance to do what those generations never had: cast his vote in an election. On election day, he rose before dawn, dressed in his best suit, the one he wore to weddings and funerals, and prepared to walk the polls to vote against a racist Georgia governor in favor of a moderate. Six miles he walked; when he got there, he was told he was in the wrong place and was sent to another location. He walked another five or six miles and was met with the same denial before being sent to a third voting place. When he arrived at the third location. they told him, "Boy, you are a little late- the polls just closed." After walking all day, covering more than 18 miles, he returned home, exhausted and depleted, never having experienced the joy of voting.
Otis Moss Sr. told this story to anyone who would listen, and lived in great anticipation of his next chance to cast his vote.
He died before the next election. He never got that chance to choose. So now I do. And every time I cast a ballot, I choose not only for myself but also for Otis Moss Sr. and for the countless others who wanted to but couldn't. I cast a ballot for everybody who came before me and gave their life's energy so that yours and mine could be a force that matters today.
Sojourner Truth, speaking at the Women's Rights Convention in Akron in 1851, said, "If the first woman God ever made was strong enough to turn the world upside down all alone, these women together ought to be able to turn it back, and get it right side up again!" We'd see amazing changes if women took to the polls en masse.
Recent voting statistics are embarrassing and disrespectful to our female heritage-to every woman who had no voice but hoped someday her daughters might be heard. In 2008, only about two-thirds of eligible female voters bothered to cast a ballot. And remember, the 2000 presidential election was decided by only 537 votes. I know for sure: We ought to respect ourselves and our forebears enough to be counted.
이십 대 시절, 워싱턴 D.C. 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전미 흑인회가 주최한 그 행사에서 나는 클리브랜드에서 온 매우 설득력 있는 설교자의 연설을 듣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훗날 나의 멘토이자 벗이 된 오티스 모스 주니어 목사였다.
그날 모스 목사가 해준 이야기는 지금도 나와 함께 하고 있다. 가난한 소작인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자식을 기르고 가족을 돌보기 위해 평생 일을 했다. 앞선 여러 세대가 오랫동안 견뎌왔던 모욕과 굴욕을 그와 똑같이 감내하며 살았다. 하지만 그가 오십 대가 되었을 때. 마침내 앞 세대들을 결코 누릴 수 없었던 기회가 왔다. 선거에서 투표를 할 수 있데 된 것이다. 선거 당인. 그는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가장 좋은 옷을 꺼내 입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갈 때만 입는 옷이었다. 투표장으로 갈 준비를 마친 그는 인종차별주의자인 조지아 주지사에 반대하고 중도파에 투표하기 위해 길을 나섰고 거의 10킬로미터를 걸어서 투표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투표관리인들은 그에게 투표장을 잘못 찾아왔다고 다른 곳으로 가라고 했다. 그는 또다시 10킬로미터를 걸어갔다. 그러나 두 번째 투표장에서도 같은 말을 들었다.. "이봐, 늦었잖아. 투표는 끝났다고" 종일 30킬로미터 가까이를 걸었지만 투표하는 기쁨도 맛보지 못한 채 그는 지치고 진이 빠져 집으로 돌아왔다.
오티스 모스 시니어(이버지)는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 누구에게나 이 이야기를 했고, 다음 투표 기회를 고대하며 살았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한다는 그 기회를 한 번도 갖지 못한 채, 그는 다음 선거가 열리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이제 나는 그 기회를 갖고 있다. 내가 투표를 할 때마다 나는 나 자신뿐 아니라 오티스 모스 시니어를 위해서, 그리고 선택하기를 원했지만 할 수 없었던 수많은 이를 위해서 선택을 한다. 나보다 먼저 이 세상에 와서 삶의 에너지를 바친 사람들, 오늘날 당신과 내가 중요한 세력으로 부상하게 된 기반을 제공한, 그 모든 이를 위해 투표를 한다.
소저너 투루스는 1851년 에크런에서 열린 여성 권리 대회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다. "신이 지은 첫 번째 여성이 혼자서 세계를 뒤집어놓았을 정도로 강했다면, 오늘 여기 모인 여성들은 다 함께 그 세계를 다시 되돌려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다시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여성이 투표에 대거 참여한다면, 우리는 놀라운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투표 통계치는 우리 여성이 물려받은 자랑스러운 혈통, 자신은 목소리가 없을지언정 딸들은 다른 미래를 살기를 원했던 앞 세대 여성의 희망에 먹칠할 정도록 모욕적이었다. 20008년, 투표권을 가진 여성 유권자 중 3분의 2만이 투표를 했다. 제발 기억하자. 2000년대의 대통령 선거는 단지 537표 차이로 그 결과가 정해졌다. 나는 확실히 안다. 우리가 우리 자신과 우리 앞에 왔던 선조들을 존경한다면 투표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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