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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타벅스 주일 성당 미사를 드리고 오는 길정말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들러 카푸치노를 시켜 차에서 마시면서 그로서리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친구가 두 번이나 기프트 카드를 선물해 주었는데 이제 겨우 제대로 쓰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책을 가지고 가서 집중하면 1~2주일에 한 권 정도의 책을 쉽게 끝낼 수 있어 좋아했던 곳오랫동안 습관을 그렇게 들여서인지 집에서 집중해서 책을 읽는 일이 쉽지 않아 조금 힘이 든다.아직 실내에서 커피를 마실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 며칠 전 끝낸 김영민 교수님의 를 읽고 내린 결론 나는 잉여력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것 고전을 조금 더 정성들여 읽고, 코로나 19가 무사히 끝나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야겠다.그리고 자기 갱신의 삶에 의미를 두며 살아가자. 2020. 10. 5.
무언가 아쉽고 불안한 일상들 오랜만에 멀리서 사부님이 오셔서 식당 실내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실내 식사는 코비드 유행 후 처음인 듯 이 근처에서 유명한 한국식 일식집이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이름과 연락처를 적으라고 종이를 준다.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추적을 위한 일이라고 한다. (잘하고 있는 듯하다.) 영어보다 어려운 한글 ㅠㅠ (영문을 번역해서 프리트 아웃을 해서인지 이곳에서 읽는 한글들은 영어보다 어려워요. 운전면허 시험도 한글로 볼 수 있는데 그냥 영어가 더 편했어요.) 멀리서 밥 사준다고 오셨는데 이야기도 오래 못하고 식사만 마치고 가셨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편하게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헤어지고 나서 소화도 시킬 겸 차를 몰아 허드슨 강변으로 가서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2020. 10. 3.
로메인과 잘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 10월 1일 추석 미국에는 11월에 땡스기빙 데이라는 명절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한국사람들 많이 사는 곳에서는 추석이나 설이 되면 마트마다 송편이며 과일이며 한국산 음식들을 판매하며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몇 주전부터 한국에 선물보내기 이벤트며 한국산 음식들을 팔고 있어서 장을 보다가 가족들과 식사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가장 멀리사는 시동생 부부한테 연락해보니 추석 당일에 올 수 있다고 해서 추석 저녁 식사를 함께 되었다. 기본적으로 밥과, 국, 샐러드 그리고 간단하게 전 부치기, 고기는 양념된 것 사서 굽기, 골뱅이무침 무치고, 치킨 윙을 오더 하기로 하고 준비를 하는데 동서랑 어머님, 시동생이 각자 음식을 가져오겠다고 하고 준비를 바쳤다. 잡채, 갈비찜, 갈비 구이등 내 생각에 손이 많이 가는 음.. 2020. 10. 3.
책읽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 책을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기 원하는 나에게 주는 조언들 독서의 힘! 김민식 피디님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61054.html?fbclid=IwAR1ZakyDp-5y0J_E4po7i2alFqyN2JbKnn0fhqwo9oRkkBpB80DZuHYIzC0[숨&결] 못난 아비의 육아법 / 김민식김민식 ㅣ (MBC) 드라마 피디 어려서 아버지에게 많이 맞았다. 우리 집 식구 중에 아버지에게 안 맞은 사람...www.hani.co.kr 김영민 교수님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어크로스) 공부란 무엇인가 (어크로스)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