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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고글쓰기

2020년 여름 독서 2

by yewon/예원 2020. 8. 25.

2020년 여름 독서

책 읽고 글씨기에 대한 책에 관심을 두고 평소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작가들의 책을 몇 권 찾아 읽었다.

내가 찾은 키포인트만을 적어본다.

 

 

 

 

1. 유시민 공감필법(유시민)

책을 읽을 때 글쓴이와 거리를 두지 말고 공감을 해야 나도 공감을 느끼게 하는 글을 쓸 수 있다.

다독보다는 좋은 책을 음미하듯 천천히 기회가 되면 여러 번을 읽자.

 

 

 

2. 고정욱의 글씨기 수업(고정욱)

가슴을 뜨겁게 하는 키워드를 가지고 글을 쓰자. 

시를 많이 읽자.

쉽게 쓰고 짧게 쓰고 육하원칙을 지키고 분명한 주제와 흥미요소를 가지고 쓰자.

 

 

 

 

3. 나는 말하듯이 쓴다(강원국)

글쓰기를 나의 성장을 위한 도구로 두고 큰 목표 즉 꿈을 가지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작게 가지고 노력하자.

 

 

 

 

4. 김지은입니다(김지은)

회피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오랜만에 여러 생각 끝에 들추어 보기로 했다.

지금까지 잘 견디어 온 작가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5. 채리티 워터 - 우물 파는 CEO, 착한 비즈니스를 말하다(스캇 해리슨)

구글에 열심히 정보를 제공하고 받은 포인트로 남편이 선물해준 책

SNS에서 파티를 개최하고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사진들을 보았는데 제대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유튜브 채리티워터 광고 동영상을 보고 난 후다.

나이트클럽 프로모터에서 마실 물이 없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름도 생소한 가난한 나라들의 1, 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우물을 선물하는 자선단체 CEO로 변신한 한 남자의 이야기

영상에서도 책에서도 총 100만 달러 이상을 후원하게 되는 시애틀의 한 소녀 (레이첼) 이야기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나의 나눔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 계기가 된 것 같다. 올해 생일에는 외식할 수도 없는 상황이니 외식비용을 이 단체에 기부하고 싶어 졌다.

작은 돈이라고 기부를 할 때는 늘 종교와 관련된 단체이거나 고펀드미에서도 한국과 관련된 사람들이었고 나와의 어떤 연결고리를 찾았던 것 같다.

매달 커피 2~3잔을 아껴 기부할 수 있는 작은 돈(매달 10불이면 3명이 매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고 한다.)이 힘들고 어렵고 아픈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았게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고 일을 할 수 있게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다.

마음 껏 마실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물이 항상 가까이 있음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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